보험계약자의 노후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자산 유동화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 주요 이벤트에 따라 주택 유동화, 치매 신탁, 대리 자산 관리 등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보험금 청구권 신탁, 종합재산신탁 등을 포함한 신탁 사업 확대가 필요합니다. 또한 생명보험금의 생전 연금 전환이나 중도대출 등을 통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자가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의 유동화 방안으로 주택연금 활용 확대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사망보험금으로 한정되어 있으나, 이를 상해와 질병보험으로 확대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